[뉴스초점] 추석 앞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세 자릿수

2020-09-30 1

[뉴스초점] 추석 앞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세 자릿수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 초반으로 다시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확산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상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13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사이 3배 이상 급증했는데요, 뭣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방역당국은 하루하루 결과 보다 전반적인 추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코로나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하루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점차 줄어들며 최근 100명대 안팎을 오가고 있는데요. 숫자에 무감각해져서 100명대 수준에선, 위험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이런 생각이 더 큰 위험을 부를까 걱정이 되는데요?

또 한 가지 우려가 되는 건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점인데요. 방역당국도 이에 대해 고민이 깊은 것 같아요, 사망자와 위중증환자가 늘어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서울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0명이 됐습니다. 병원 전체가 동일집단 격리 조치 됐는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나요?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이후 정부가 정신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정신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 추석 연휴 집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고향에 혹은 여행을 가는 분들도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요? 먼저 차 안이나, 대중교통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 짚어주세요.

가족들과 만나면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감염에 제일 취약할 때 아닙니까. 이때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추석 연휴에 혹시 아프다거나,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엔 독감 백신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27일 407명, 28일 기준 873명) 800명을 넘었는데 갑자기 눈덩이처럼 늘어난 이유가 뭡니까?

독감 예방 접종을 하면 코로나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일로 무료 백신의 품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는 건데,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어떻게 보십니까?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숨졌지만, 희망의 빛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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